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메인 본문 바로가기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상의보도자료

공지사항 상세보기
제목 208차 경제포럼, 저성장과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新경영전략 마련해야
작성자 경영향상팀 작성일 2025.02.14

 

저성장과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경영전략 마련해야

울산상의, 208차 울산경제포럼 개최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13() 오전 7시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패러다임 대전환 : 포스트 팬데믹 패러다임 대전환과 한국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208차 울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송재용 교수(서울대학교 경영대학)“2020년대 중반,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이한 한국 기업들은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 놓여 있다.”, “팬데믹 위기로 인한 초저금리 정책으로 막대한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세계 경제의 총부채가 급증했고, 이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이어지며 세계 경제의 중장기적인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송 교수는 한국 경제 역시 저출생/고령화 심화로 인한 내수 소비 위축과 과도한 기업 규제를 피하려는 기업들의 해외 탈출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중국발 경쟁 위협이 심화되면서 기술과 브랜드 우위를 가진 미국·일본 기업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쏟아내는 중국 기업들 사이에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대전환과 AI 혁명과 같은 구조적인 패러다임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글로벌 가치사슬 대전환 또한 가속화되고 있어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트럼프 2기 시대의 개막으로 미·중 패권전쟁이 심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져 한국 기업의 부담도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을 견인했던 중국 중심의 원가절감형 오프쇼어링은 이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반면에 미국 정부의 강력한 인센티브 제공과 지정학적/정치적 요인, 스마트 팩토리 기술 등의 발전에 힘입어 미국 등 선진국에 공장을 짓는 시장접근형 오프쇼어링과 해외 공장이 유턴하는 리쇼어링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처럼 세계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와 중국발 경쟁 심화, AI혁명,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글로벌 공급망 대전환 등 여러 구조적 패러다임 변화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 한국 기업은 중요한 전략적 변곡점에 서 있다.”기업들은 기존 빠른 추격자 전략에서 벗어나 선도형 혁신 전략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전환, AI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도입, ESG 경영 내재화,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며 강의를 마쳤다.

 

 

이전글, 다음글
울산상의-한국은행 울산본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업 추진
208차 경제포럼, 저성장과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新경영전략 마련해야
울산상의, ‘2025년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 서비스’시행

울산상공회의소

(우)44689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97 (신정동) 울산상공회의소

Copyright (c) 2017 ulsancc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