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한국은행 울산본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업 추진

- 경제 동향 정보 제공과 세미나 공동 개최 등으로 기업 지원 확대 -

울산상공회의소는 한국은행 울산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역 기업들에게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경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지역 현안 등에 대한 공동연구와 세미나포럼 등을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경제 동향 보고서의 정기 제공 및 뉴스레터 발송 △세미나 및 포럼 공동 개최 △국내외 금융 경제 동향 제공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울산상공회의소는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매월 발행하는 ‘울산지역 경제동향 보고서’를 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도 제공하고, 회원사 대상 뉴스레터에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울산지역 경제동향 보고서는 생산, 수요, 수출입, 고용, 물가 등을 포괄하는 종합 보고서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기적인 세미나 및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여 지역 경제와 산업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주제는 울산의 지역 현안부터 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주체 간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울산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이러한 협업을 통해 울산 지역 경제의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들이 보다 나은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회원사들이 정확한 경제 동향과 분석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주요 아젠다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울산의 경제 발전과 기업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경제적 리스크를 줄이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협업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은행 울산본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회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