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13차 울산경제포럼, 디자인을 통한 울산의 혁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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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영향상팀 | 작성일 | 2025.07.21 |
디자인을 통한 울산의 혁신 울산상의, 제213차 울산경제포럼 개최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17일(목) 오전 7시,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디자인을 통한 울산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213차 울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25년간 디자인경영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동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중인 나건 교수가 연사로 나서, 디자인을 통한 도시 혁신과 산업·문화 융합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나 교수는 “울산은 대한민국 최대 산업수도로서 눈부신 경제적 성과를 이뤄왔지만, 최근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등 도시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제는 산업과 문화를 융합한 도시 정체성 정립을 통해 미래형 산업문화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디자인은 단순한 외형을 꾸미는 작업을 넘어, 감성·기능·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전략적 도구로서 도시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 프로그(frog)를 창립한 하르트무트 에슬링거가 말한 ‘형태는 감정을 따른다(Form Follows Emotion)’는 철학처럼, 도시 공간과 서비스를 시민의 감성에 맞춰 설계한다면 시민의 공감과 애착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이는 도시 고유의 감성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실질적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디자인은 문화와 시민의 감수성을 담아내고, 도시가 가진 고유의 스토리를 시각화하여 소통하는 도구”라며 “도시가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은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긍정적 감정을 유도하며,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 교수는 “디자인을 통한 혁신이 성공하려면 창의성과 실행력을 갖춘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라며, “디자인은 문화와 경제로 연결되고, 이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좋은 디자인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려는 노력, 그리고 관찰력 향상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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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상의·울산대, 스타트업 브랜드개발 재능나눔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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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3차 울산경제포럼, 디자인을 통한 울산의 혁신 |
▼ | 울산상의 인자위, 제1차 조선산업분과위원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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