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울산지역 미래형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및

고용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서정욱 울산상의 부회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8월 29일(금) 11시,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미래형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및 고용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상의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포함해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배영진), 한국기아오토큐 사업자연합회 부산센터협의회(회장 조경석), 전국기아오토큐 부산센터협의회(회장 윤대석), ㈜울산미래자동차직업학교(학교장 김영섭)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차원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관별 주요 역할은 ▲㈜울산미래자동차직업학교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의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및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통한 정비 전문인력 양성 ▲한국기아오토큐 사업자연합회 부산센터협의회와 전국기아오토큐 부산센터협의회는 훈련생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 채용설명회, 채용박람회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훈련생 대상 채용지원과 고용서비스를 제공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공동 협력사업의 기획·운영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7일, 고용노동부가 기아자동차 및 기아오토큐와 체결한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협약」의 지역 차원의 후속 조치로, 울산 자동차 정비산업의 인력 수급 안정과 고용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약기관들은 협약 체결 이후 곧바로 ▲10월 채용설명회 ▲11월 구인·구직 박람회 ▲12월 현장체험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추진해 훈련-실습-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지역 자동차 정비산업에 필요한 미래형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 고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