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ESG, 리스크 관리 도구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 ||
---|---|---|---|
작성자 | 경영향상팀 | 작성일 | 2025.09.19 |
ESG, 리스크 관리 도구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 울산상의, 제214차 울산경제포럼 개최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18일(목) 오전 7시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ESG 과거 현재 미래, 2.0’이라는 주제로 제214차 울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는 “지금 우리 사회는 기후위기, 양극화, 저출생·고령화, 일자리 구조 변화 등 복합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ESG 경영은 단순히 준수 차원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 대표는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을 수 없으며,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넘어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들이 ESG를 리스크 관리가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면,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내는 기업과 조직에 더 많은 기회와 보상을 받는 구조로 전환해야 하며, 정량적 성과 측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스스로 ESG경영 성과를 측정해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해야 하며,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 대표는 이러한 흐름이 국제적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재무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반영하는 새로운 공시체계가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유럽연합(EU)은 이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들은 ‘이익 극대화(Profit Maximization)’를 넘어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가치 최적화(Value Optimization) 경영’으로 전략적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 사례로 화석자원이 아닌 동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폐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 개발, 수소연료전지 열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도로 건설 등을 들며, 이러한 혁신이 ESG 전환의 실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 대표는 “앞으로의 기업 전략은 ‘가라앉을 것인가(Sinking), 수영할 것인가(Swimming), 아니면 파도를 탈 것인가(Surfing)’의 기로에 서 있다”며 “ESG 기반의 구조적 전환에 성공하는 기업만이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거대한 도전 속에서 기회를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
‒ | ESG, 리스크 관리 도구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
---|---|
▼ | 울산상의, 하반기 소상공인 상표 출원 지원사업 시행 |
(우)44689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97 (신정동) 울산상공회의소
대표전화 : Tel.052-228-3000, Fax.052-711-1234 문의 : ulsan@korcham.net
Copyright (c) 2017 ulsancc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