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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상의, ‘HD현대중공업 보안 감점 기간 연장조치 재검토’ 건의
작성자 경제조사팀 작성일 2025.10.27

 

울산상의, ‘HD현대중공업 보안 감점 기간 연장조치 재검토’ 건의

- 보안 감점 기간 연장 시, 지역경제 및 고용에 부정적 영향 불가피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방위사업청에 HD현대중공업에 내려진 KDDX 보안 감점 기간 연장 조치를 재검토해달라는 건의서를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상의는 “HD현대중공업은 10여 년 전 발생한 보안사고로 인해 방위사업청 보안규정에 따라 202511월까지 3년간 보안 감점(-1.8)을 적용받고 있는 가운데, 그 종료 시점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청이 보안 감점 적용 기한을 202612월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하면서 지역 경제에 파장이 예고된다.”, 건의배경을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함인 울산함건조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차세대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DX)의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등 국내 해양 방위산업의 핵심 주체로, 현재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특수선사업부 확장을 계획하는 한편, 미국을 포함한 해외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이러한 상황에 부딪히며, 기업의 경쟁력 상실은 물론 울산지역 경제와 고용 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울산상의는, “방사청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HD현대중공업은 KDDX 사업자 선정 경쟁에 치명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지난 3년간 보안 감점에 따른 수주 공백에 더해 연장된 기간만큼 향후 예정된 입찰에서도 함정 수주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지역경제는 회복할 수 없는 어려움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더욱이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와 협력사 인력 2,100여명이 고용 위기에 내몰리게 되면서 양질의 일자리 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미 조선 협력 사업인 마스가 프로젝트로 한국의 해양 방위산업이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대한민국 함정산업의 공정경쟁 체제를 무너뜨리는 이번 조치는 국내 조선업 미래와 K-방산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함정산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국내 방위산업 기업이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HD현대중공업의 보안 감점 연장조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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