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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6년 3분기 울산지역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
작성자 경제조사팀 작성일 2026.07.15

 

20263분기 울산지역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

- RBSI 104 기준치 상회, 업종별 소비회복 기대 온도차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가 관내 39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3/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 전망치는 104 집계되어 ’20222분기 이후 17분기 만에 기준치(100)를 상회하면서 울산 지역 소매유통업 체감경기는 전분기 대비 회복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백화점(100200), 대형마트(6080), 편의점(8087), 슈퍼마켓(10067)으로 조사됐다. 백화점은 전분기 100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지수 개선을 견인했고, 대형마트와 편의점도 각각 20포인트, 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슈퍼마켓은 33포인트 하락해 업종간 전망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여름 휴가철·명절 등 계절적 수요 증가에 따른 내수 및 가계 소비심리 개선 기대가 경기전망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백화점을 제외한 업종에서는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어, 회복 기대가 전 업종으로 고르게 확산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200)은 전분기(100)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준치를 크게 상회했다. 여름 휴가철 및 계절적 소비 수요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기대와 프리미엄 소비 확대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3분기 체감경기 개선 기대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마트(80)전분기(60)대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해 온라인·모바일 쇼핑 확산과 업체 간 가격경쟁 심화로 전반적인 회복세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물가에 따른 실속형 소비 확대와 자체 PB 상품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 복날·휴가철 등 계절 수요에 대응한 할인행사 등이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전분기 대비 전망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편의점(87) 전분기(80)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체감경기 기대는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여름철 음료·빙과류 등 계절상품 수요 확대와 소량 구매 채널로서의 이용 편의성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근거리 점포 간 경쟁 심화와 낮은 객단가, 인건비, 임차료 등 운영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경기전망 개선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마켓(67)의 경우 전분기(100)대비 하락하며 업종 중 가장 낮은 전망치를 기록했다. 근거리 생활소비 수요는 일정수준 유지되고 있으나, 대형마트·편의점·온라인 플랫폼과의 경쟁 심화, 가격 비교 소비 확산, 소규모 점포의 가격 대응여력 부족과 고정비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경기전망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263/4분기 경기 호전 전망 이유를 묻는 질문(중복응답)‘(소비회복) 내수 및 전반적인 가계 소비심리 개선’(81.8%), ‘(시즌 특수) 여름 휴가철, 명절 등 계절적 수요 증가’(63.6%), ‘(경쟁 우위) 시장 지배력 강화 및 경쟁사 대비 우위 확보’(18.2%), ‘(마케팅 효과) 신상품 출시, 매장 리뉴얼 및 프로모션 성과’(18.2%), ‘(비용 안정) 금리, 물류비, 에너지 원가 등 경영 비용 완화’(9.1%), ‘(규제 완화)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등 유통 규제 완화 및 정책 지원’(9.1%)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20263/4분기 경영활동과 관련한 가장 큰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중복응답)소비심리 위축 및 내수 부진’(59.0%), 비용 상승(인건비, 물류비 등)’(41.0%), ‘높은 물가’(28.2%), ‘경쟁 심화(업태 간 경쟁 및 동일업태 경쟁 심화)’(28.2%), 공급망 불안정 및 원가 상승’(17.9%), ‘초저가 해외 플랫폼(알리, 테무 등)과의 가격 경쟁’(15.4%), ‘금리 및 자금 조달 여건 악화’(5.1%), ‘유통 규제 및 대응’(2.6%), ‘기타’(2.6%) 순으로 응답했다.

 

이어, 정부가 시행 중인 유류세 인하, 가계 에너지 바우처 등 가계 대상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대책이 3분기 여름 휴가철 특수와 맞물려 고객 방문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내수진작 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보통/영향 없음(예년 수준의 휴가철 흐름 유지 예상)’(33.3%), ‘별로 기여하지 못함(지원효과가 기존의 고물가·고금리 부담을 상쇄하기엔 미흡함)(30.8%), ‘전혀 기여하지 못함(가계의 소비 냉각이 심해 지원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움)’(15.4%), ‘다소 기여함(고물가 속에서 가계의 이동 및 소비 여력을 일부 뒷받침해 줌)’(15.4%), 매우 기여함(정책 지원과 휴가 특수가 시너지를 내며 접객·매출 대폭 증가)’(5.1%) 순으로 답했다.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17분기 만에 기준치를 상회한 것은 여름 휴가철·명절 등 계절적 수요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기대가 반영된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다만 백화점을 제외한 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은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고, 소비심리 위축과 비용상승이 주요 애로요인으로 확인되면서, 소비회복 기대가 실제 경영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유통업계의 회복세가 안정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소비 촉진과 비용 부담 완화 지원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 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유통업체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 지수추이>

 

분기별

2023

2/4

2023

3/4

2023

4/4

2024

1/4

2024

2/4

2024

3/4

2024

4/4

2025

1/4

2025

2/4

2025

3/4

2025

4/4

2026

1/4

2026

2/4

2026

3/4

RBSI

(전망)

64

86

92

87

90

95

88

82

48

84

89

77

88

104

 

<소매유통업태별 경기전망 지수추이>

구분

2023

2/4

2023

3/4

2023

4/4

2024

1/4

2024

2/4

2024

3/4

2024

4/4

2025

1/4

2025

2/4

2025

3/4

2025

4/4

2026

1/4

2026

2/4

2026

3/4

백화점

50

100

150

100

100

100

150

100

50

40

150

150

100

200

대형마트

60

100

80

80

100

100

60

80

40

100

40

20

60

80

편의점

100

100

87

73

93

93

87

93

60

107

93

73

80

87

슈퍼마켓

55

56

56

89

78

89

67

67

44

89

78

67

100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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