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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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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상의, 제161차 울산경제포럼 개최
작성자 조성만 작성일 2020.06.19


글로벌 선도 산업국가 실현의 핵심, New Value Creator
- 울산상의, 제161차 울산경제포럼 개최 -

 


 “지금은 미래에 강건한 산업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견지해온 산업과 성장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 같은 주장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18일(목) 오전 7시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161차 울산경제포럼 ‘2030 메가트렌드의 주요내용과 우리 산업의 발전 방향’의 강사로 나선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의해 제기되었다.

 

 조 선임연구원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된 11개의 2030 메가트렌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소 긍정적이지만 그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의 도입과 활용확대,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경제구조의 변화가 우리 산업에 가장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우리 산업에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4차 산업혁명 및 신기술’과 ‘인구 및 가구 구조의 변화’를 꼽았다.

 

 하지만 그는 “메가트렌드가 산업별 영향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며, “예를 들어 환경규제 강화 요인은 2차 전지와 통신기기, 가전, 조선산업 등에는 긍정적이지만 1차 금속, 자동차산업 등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선임연구원은 “메가트렌드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는 만큼, 부정적 요소의 극복과 긍정적 요소의 부각방법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며, “메가트렌드가 주요 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기반 하여 다양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2030년 우리 산업이 새로운 가치 창출자로 재도약하기 위한 3가지 전략으로 △Smart Industry(지능형 산업으로 전환) △Agile Industry(유연한 산업구조 구축) △Dynamic & Inclusive Ecosystem(역동적·포용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제시하며,

 

 “혁신에 성공할 경우 2030년 한국은 제조업의 경상 부가가치 비중이 28% 중반을 유지하고, 생산규모는 중국, 미국, 인도, 일본에 이은 글로벌 5위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특히 그는 2030년까지 여전히 제조업 주도의 성장을 전망하며, “산업 성장공식의 변화(생산방식 변화, 제조업 하부구조 강건화, 제조업 서비스화)를 통해 제조업 구조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코로나 19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코로나 사태는 4차 산업혁명 추세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재택 및 비대면으로 대표되는 사회 및 경제, 산업구조의 변화 등 다양한 변화는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다.”며, “그 중에서도 밸류체인(생산, 판매/마케팅, A/S)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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