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UCA 9강 개최,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 위해, 문화심리학적 시각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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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태구 | 작성일 | 2020.07.09 |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 위해, 문화심리학적 시각 필요 - 울산상의, 이승윤 건국대 교수 초청 제20기 UCA 9강 개최 -
“데이터를 단순히 숫자로 보는 것보다 문화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면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낼 수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8일(수) 오후 7시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0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9강 강사로 나선 이승윤 건국대 교수에 의해 제기되었다.
이 교수는 “지금은 디지털 시대로, 디지털 접근 방법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며, “빅데이터 전문가들은 데이터적으로 접근하고, 전략가들은 전략적으로 접근하지만, 문화심리학자들은 데이터를 문화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데이터를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등 혁신적인 새로운 기업들이 생겨났고, 이들 기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잘하고, 동시에 플랫폼에서 소비자들을 잘 파악한다.”며, “그들은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만들어내는 ‘소비자’들에게 문화심리학적으로 접근해 그들의 욕구를 잘 읽어 내고, 이를 통해 다채로운 혁신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을 문화심리학적으로 관찰해야 하고, 디지털 세상에 떠다니는 컨텐츠들을 컨테이너, 즉 플랫폼에 잘 담아내는 동시에, 컨테이너에 담기는 컨텐츠를 다방면으로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며, “실제로 최근 스타벅스, 코카콜라, 레드불 같은 유명한 기업들이 핵심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앞 다투어 하는 일이 고유의 컨텐츠를 전달하는 컨텐츠 플랫폼을 구축해, 사람들을 계속 플랫폼 안에 머물게 하고, 그 안에서 가치를 찾게 하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금은 4차 산업혁명(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맞는 업(業)의 재정의가 필요한 시기로, 그러기 위해서는 Generation Z를 중심으로 한 미래 소비 주도 계층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1원의 매출도 발생시키지 않는 코엑스를 부활시킨 ‘별마당도서관’의 경우처럼 디지털 시대에는 팔려고 하지 말고 경험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100세 시대에 우리와 디지털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언젠가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고 홍보해야만 할 것이다.”며,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소비자들의 코드를 읽어 내는지 잘 살펴 나만의 문화심리학적 시각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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