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제6회 자녀와 함께하는 울산산업골든벨 개최

-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 근로자와 자녀 100여 개 팀 참여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미래 인재들에게 울산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고, 근로자와 자녀 간 소통을 통한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11월 5일(토) 오후 2시에 ‘제6회 자녀와 함께하는 울산산업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 울산산업골든벨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의료차량과 안전요원 확대배치 등 방역과 안전확보에 철저를 기했으며, 100여개 팀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로봇을 주제로 한 로봇 포토존 운영과 움직이는 AI로봇 페퍼가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했으며, 참가자 뿐만 아니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퀴즈쇼 ‘U(ulsan)퀴즈 온더 골든벨’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의 누적점수제가 아닌 일반적인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탈락한 팀에 대한 패자부활전 제도로 반전의 순간을 맞는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되었으며, 우승팀에게는 울산광역시교육감상 수여 신설로 참가자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웠다.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울산산업골든벨은 울산의 과거 뿐 아니라 우리가 고민해야 할 현안과 미래 산업트렌드까지 담았기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익한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 삶의 터전인 울산에 대해 알아보면서 부모님은 일터의 자부심을, 아이들은 미래 울산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올해는 효정고등학교 이혜원씨 가족(자녀 박세은 고헌초등학교 5학년)이 우승을 차지해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 울산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여 받았다. 이밖에도 한국알콜산업㈜ 변진석씨 가족(자녀 변다겸 남외초등학교 2학년) 외 8개 가정이 준우승 및 우등상을 차지했다.

이번 제6회 자녀와 함께하는 울산산업골든벨은 JCN울산방송에서 2주간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