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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국내 경제, ‘상저하고(上低下高)’의 경기흐름 보일 것
작성자 경영향상팀 작성일 2022.11.18

 

2023년 국내 경제, ‘상저하고(上低下高)의 경기흐름 보일 것

-울산상의, 186차 울산경제포럼 개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17() 오전 7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2023년 경제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186차 울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강사로 나선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장은 한국경제는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지만, 전 세계 GDP 총액 중 차지하는 비중이 약 2% 수준으로 세계 경제 속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높은 무역의존도 등 대외 불확실성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경제구조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먼저, 허 원장은 “2023년 세계경제는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긴축 시행, 고물가 압력 지속과 같은 다양한 리스크로 경제침체 가능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미국 연준(Fed)의 급진적인 통화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에너지 수급 차질 및 산업생산 회복지연, 중국의 부동산 침체 우려 등이 세계 각국의 경제 회복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경제 역시 고물가·고금리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축소되면서 민간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긴축 지속과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한 교역 회복 약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외부문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국내 경제의 상하반기 성장률은 각각 2.0%, 2.4%2022년 대비 성장률 둔화가 상반기까지 이어지다가 하반기부터 개선되는 상저하고형태의 경기흐름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허 원장은 블랙스완(Black Swan, 예측과 대비가 어려운 사태), -중 패권경쟁,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중국 경착륙 등이 내년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경제리스크로 볼 수 있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경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맹국 간의 협력적 관계 구축, 인력양성 및 우수인력 유치, R&D 지원 등 전방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외교 및 안보, 사회안전망과 같은 내외부 요인 간의 균형이 필요하며, 과학기술, 규제혁신과 같은 경제성장을 위한 핵심 동인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국가부채, 조세개혁 등 구조적 동인이 적절히 결합되어야 한다.”, “전통산업의 디지털화 및 친환경화, 차세대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경쟁 우위 확보를 통해 ‘G7 진입 가시화등 한국 경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조언하며 강의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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