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91명 수료

- 디지털 전환 등 다변화되는 경영환경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커리큘럼 운영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가 주최한 제24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가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수) 오후 6시 JW컨벤션센터에서 수료생 91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6일(수)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개최된 이번 24기 과정에서는 △CEO 역량강화와 리더십 구축 △미래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응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의 경영전략 등 크게 3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의 ‘<2024 초거대 생성형 AI 시대의 개막>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 전략’, 김대식 KAIST 교수 ‘생성형 AI 시대의 기회와 리스크’ 등 디지털 전환에 대한 최신 트랜드 공유를 통해 AI(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적응력과 경쟁력 마련에 의미있는 인사이트 제공하였다.

또한,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의 ‘논어에게 길을 묻다’,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그리스 신화와 철학에서 찾는 리더의 탁월성’ 등 인문학적 소양은 물론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의 ‘더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5대 영양소’, 정동일 연세대 교수의 ‘사람을 남겨라 : 인재를 키우고 성과를 올리는 리더의 조건’ 등 지방소멸을 비롯해 경영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초청특강에서는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가 ‘당신은 사업자입니까, 사업가입니까? 내 인생의 무지개를 띄우는 7가지 성공방정식’이라는 주제로 구성원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리더와 업의 본질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였다.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기술이 업(業)간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끊임없이 창출됨에 따라 배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UCA 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의 가치와 새로운 지식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24기 수료로 UCA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총 1,626명으로,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고위 공직자 등 지역 각계각층 주요 인사가 본 과정에 참여해 왔으며, UCA 총동문은 울산을 대표하는 CEO 아카데미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역 최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울산 경영계 내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