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3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개최

- 훈련수요조사 결과 기반 중소기업 인력양성 내실화 -

- 2025년 지산맞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선정 공모 계획 -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서정욱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는 30일(월) 오후 2시, 울산상의 5층 소회의실에서 서정욱 공동위원장 주재로‘2024년 제3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4년 울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추진 현황 △ 2024년 인력양성팀 예산 변경 △ 2025년 지산맞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선정 공모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및 논의했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및 훈련 수요에 관한 분석보고서를 발간하여 교육기관, 훈련기관, 정부기관, 공공기관, 경제단체 및 산업별 협회 등에서 교육훈련계획 수립, 교육훈련과정 개발, 교육훈련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 외 이차전지, 외국인 근로자, 수소산업 등 심층 수요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이차전지 관련 훈련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이차전지 셀 제조 기초_일반’신규 훈련과정 개발 및 수시 훈련과정으로 공급하여, 울산과학대학교에서 7월 중 42명이 수료하였다.

  그리고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고용노동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지닌 공동훈련센터 및 파트너훈련기관을 2024년 10월 2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공동훈련센터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공직업훈련기관, 사업주단체, 지역 대학,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파트너훈련기관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훈련기관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훈련센터는 시설비, 장비비, 훈련비,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 받게 되며 중소기업 근로자 및 구직자는 무상으로 훈련에 참가하여 직무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내년도에는 울산지역 내 공급이 부족한 훈련과정,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기술 및 신산업 훈련과정,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훈련과정 개발 및 보급에 역점을 두고 점진적으로 훈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계, 노동계, 학계, 공공기관, 지자체, 정부 등 교육훈련 및 일자리 창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HRD 현안과제 해결 뿐만 아니라 지역의 고용 및 일자리 정책과 사업 발굴을 위한 종합적 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