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제25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개강

지역 최고의 명문 CEO 교육과정, 3월부터 16주 과정 돌입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5일(수) 오후 6시 JW컨벤션센터에서 제25기 수강생 77명을 비롯한 UCA총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울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서 견고한 제조업 기반을 토대로 성장해왔지만, 앞으로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적 사고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UCA 과정이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5기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트렌드코리아 공동저자이자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연구위원인 이수진 박사가 ‘2025 트렌드코리아’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선정된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SNAKE SENSE’(△ ‘옴니보어’ △ ‘아보하’ △ ‘토핑경제’ △ ‘페이스테크’ △ ‘무해력’ △ ‘그라데이션 K’ △ ‘물성매력’ △ ‘기후감수성’ △ ‘공진화 전략’ △ ‘원포인트업’)에 대한 소개와 변화하는 소비트렌드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로 25기를 맞이한 UCA 과정은 대내외 경영 변화와 최신 트렌드에 대한 경영 지식과 더불어 문화/예술/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커리큘럼 구성을 함으로써 경영자가 갖춰야 할 교양과 소양에 중점을 뒀다.

주요 강연자로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김대식 KAIST 교수, 전원경 세종사이버대 교수, 박정호 명지대 교수 등 국내 유명 강사진이 참여해 산업 트렌드 변화는 물론 인문학, 예술, 문화 등 보다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며, 울산을 대표하는 명문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25기 UCA 과정은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16주간 수료식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울산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