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180차 울상경제포럼, 리더 2500년 전 공자의 조언으로 지혜 힘 발휘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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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영향상팀 | 작성일 | 2022.04.22 |
리더, 2500년 전 공자의 조언으로 지혜 힘 발휘해야 -울산상의, 제180차 울산경제포럼 개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21일(목) 오전 8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리더와 함께하는 논어’라는 주제로 제180차 울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이셨던 이병철 회장이나 서양의 사상가인 볼테르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으로 논어를 꼽았다.”며, “모든 것이 변화하고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에게 논어가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먼저 최 대표는 “인간의 삶은 본질적으로 늘 근심과 걱정이 따르기 마련이며 리더는 그 무게가 더욱 무겁다.”고 말하며, “이럴 때 ‘사람이 멀리를 생각하면 가까이에 있는 근심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인 공자의 ‘인무원려 필유근우(人無遠慮 必有近憂)’를 통해 준비의 힘, 중장기적 목표를 가지는데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어에서 말하는 군자는 오늘날의 리더로 볼 수 있다.”며, “공자는 군자의 조건 중 하나로 ‘배우는 사람(學人)’을 꼽았으며, 학습과 관계, 수양, 목표, 규범, 사람됨에 대해 배워야 바른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더가 늘 행해야 할 생각과 행동에 대해 공자의 ‘군자유구사(君子有九思)’를 소개하며, “△시사명, 리더는 보는 것을 명확하게 볼 줄 알아야 하고, △청사청, 들을 때는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알아야하며, △색사온, 표정은 늘 부드럽고 온화하게, △모사공, 늘 겸손하고 △언사충, 말을 할 때는 정성스럽게 하고, △사사경, 일을 할 때는 신중하게 하며, △의사문, 궁금한 것이 있으면 예를 갖춰 물어보고, △분사난, 화가 나거든 어려울 때를 생각하고 참아야 하며, △견득사의, 이득이 오면 옳은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 대표는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라고 스스로 말하지 않는 사람은 나도 어찌할 수가 없다’는 말에 비추어 “리더로서 난관을 풀어나갈 때 고전을 읽고 따라해 보라.”며, “2500년간 고전으로 회자되는 공자의 수많은 어구 중 나에게 하나라도 접목한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얻고, 지혜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하며 강연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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