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신성장동력산업추진 자문위원회 2023년 제1차 회의 개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23일(화) 11시, 울산상의 5층 회의실에서 신성장동력산업추진 자문위원회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차의환 부회장(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전차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의 건의 결과와 신산업·주력산업 12개 분야별 신성장동력산업 검토과제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과제를 발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차 회의 후속 조치로 △산업계 현실을 반영한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 △디지털 바이오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바이오 규제혁신 △부유식해상풍력사업 지속 추진을 위한 법안 처리를 관련 부처에 건의했으며 건의 결과와 추가 조치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울산이 수소산업과 도심항공교통 등 다수의 신성장동력산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존 산업 인프라가 큰 장점인 만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울산만의 특화 사업의 발굴과 집중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들의 기술적인 측면만큼 법과 제도 마련의 중요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실현 정책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차의환 위원장은 “최근 경영, 산업 트렌드는 사회적 가치 변화와 함께 탄소중립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대변하는 키워드이며 선진국들이 기후 변화와 연계해 자국 산업 보호·경쟁력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울산시 역시 탄소 중립에 맞춰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산업들을 추진중에 있는 만큼 해당 산업들이 울산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관련 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장동력산업추진 자문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12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현황 공유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계획, 수립하고 관련 부처에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위해 2021년 5월 출범했으며, 올해부터 울산시 신성장동력산업 방향에 맞춰 ‘도심항공교통분야 전문위원(손흥선 유니스트 교수)을 추가로 위촉했다.